굿 윌 헌팅(1998.03.21)4.8만명 하지만 이영화를 안본사람은 없다!!

최근에 "인생은 실전이다"라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로 의기투합해서 만든 책인데 거기에

 

굿 윌 헌팅에서 친구에게 주는 교훈이 이책에 쓰여있어서 오랜만에 정말 생각이 나서 

 

"넌 내 친구니까 이런 말 한다고 오해하지마. 20년 후에도 노무자로 여기 살면서 우리 집에 와서 

 

비디오나 때리고 있으면 널 죽여버릴 거야. 장난 아냐. 정말 없애 버릴 거야.

 

넌 우리한테 없는 재능을 가졌어. 난 50이 돼도 육체노동을 하고 있을 거야. 그건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넌 지금

 

당첨될 복권을 깔고 앉고서도 너무 겁이 많아 돈으로 못 바꾸고 있는 꼴이잖아.

 

네가 있는 재주를 가질 수 있다면 난 뭐든 할걸.

 

여기 친구들도 마찬가지야. 여기서 20년이나 썩어가는 건 우리에 대한 모욕이라고, 시간 낭비는 물론이고..

 

내 생애 최고의 날이 언젠지 알아? 내가 너희 집 골목에 들어서서 네 집 문을 두드려도 네가 없을 때야.

 

안녕이란 말도 작별의 말도 없이 네가 떠났을 때라고."

 

이 영화의 어린 맷 데이먼 그리고 영화계에 한 획을 그으신 로빈 윌리엄 그리고 섹시가이로 엄청나신 벤 애플렉

 

이분들의 앳댄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말 쟁쟁한 배우들의 그때 그 시절의 영화인데 이것은 정말 인생영화로써 이미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를 하면서 멘토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맷 데이먼이 천재적인 수학자인데 아직 미운 오리 새끼에 나오는 오리인 줄 알지만 알고 보면 백조인

 

아직 자기가 수학 물리학의 천재라는 것을 알지 못하지만 일반적인 명문대학에 그냥 청소부로 일을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교수님께서 평생 이문제를 푸는 학생에게 수학의 수재를 인정하고

 

나머지 여러 가지 부가 이득을 취할 것이라고 하는 문제에서

 

맷 데이먼이 청소하는데 그냥 심심해서 풀었다. 거기서부터 모든 사건은 시작되고

 

맷 데이먼이 천재인 것을 안 교수님이 구치소에서 꺼내 주는 대가로 문제 풀기와 함께 정신과 치료를

 

법원에 제출해야 되는 조건으로 교수님 밑에서 활동할 수 있게끔 되어있어서

 

거기서 많은 다른 정신과 교수님들께서 치료를 하려고 했지만

 

맷 데이먼이 너무 천재라서 다른 정신과 교수님들을 다들 그냥 놀림감으로만 만들고

 

여기서 드디어 로빈 윌리엄 님과 조우를 하게 되어 윌리엄이 맷 데이먼의 멘토 역할을 하며

 

맷 데이먼이 드디어 진정한 인생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대해서 알게 되면서

 

진정으로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되면서

 

둘이 마지막에 이제 윌리엄이 이렇게 말한다 "프리맨"지금까지 

 

둘이 정신을 치료하는 교수와 정신치료를 받는 환자가 아닌

 

진정으로 둘이 무언가 서로를 의지할 수 있고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그런 존재가 되면서

 

맷 데이먼이 친구의 말대로 아무 말 없이 자기를 진정으로 사랑해준다고 떠난 사랑하는 여자를

 

찾기 위해 친구들이 21살이라고 사준 차를 타고 떠나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사회로 나와서 정말 여러 사람을 만나지만 정말 이런 인생일대의 멘토를 만나기란 정말 쉽지 않다.

 

나도 지금 어엿한 지긋이 나이를 먹은 입장이지만 

 

정말 내가 생각하는 완벽한 멘토를 만난다는 것은 정말 인생의 두 번 다시없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영화를 아직 안 보신 분이라면 한 번쯤은 꼭 보시길 봐란다.

 

옛날 영화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이영화는 영화계에 떠들썩한 주연들을

 

만들어낸 영화이며 인생을 한 번쯤 되돌아보게 만들어주는 큰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