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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8월

태풍 오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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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로입니다.

 

요번에는 우리나라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오마이스 21년도 처음으로 온 태풍인데요.

 

그것 때문에 밑에 지방이 피해를 많이 봤다고 들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오마이스(Omais)는 미국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팔라우어로 '주위를 어슬렁거리는'을 의미한다.

 

태풍 등급은 열대폭풍

10분 등급은 강한 열대폭풍

태풍 크기 소형(330km)

최저 기압 994 hPa

최대 풍속 1분 평균 26m/s

10분 평균 26m/s

 

처음 8월 19일 사진입니다.

발생 이후

8월 21일

8월 21일 12시에 중심기압 1002 hPa, 10분 평균 풍속 40kn(21m/s), 10분 순간풍속 60kn(31m/s)로 발달하였고,

직경이 220km에서 275km로 더 커졌다.

 

8월 22일

동일 9시(발표 시각 10시) 대한민국 기상청 통보문 기준 태풍이 세력을 잃지 않고 그대로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

상되며 전남 남부, 전남 중부내륙까지도 15m/s 이상 강풍 반경 범위에 속해있어 내륙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

 

성이 높아졌다.

 

동일 21시 기준(한국 기상청 기준), 중심기압 996 hPa, 10분 평균 풍속 35kn(18m/s), 강풍 반경이 130km로 작아졌다. 

 

제주도 서귀포시 북동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통과했다. 다만, 세력을 유지한 채 경상도 내륙을 관통한 뒤, 8월

 

24일 오전 9시에 동해상으로 빠져나가서 울릉도 북서쪽 약 60km 부근 해상(동해)에서 온대 기저 압으로 변질되는

 

것으로 또다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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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일본 기상청에서는 8월 24일 0시 중심기압 998 hPa, 10분 평균 풍속 35kn(18m/s), 10분 순간풍속 50kn(26m/s)의 세력으로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에 상륙했다고 발표하였다.

 

8월 24일 0시(자정) 기준(한국 기상청 기준), 중심기압 996 hPa, 10분 평균 풍속 35kn(18m/s), 강풍 반경이 110km

 

로 작아졌다. 경상남도 통영시 북쪽 약 20km 부근 육상을 통과했다. 경상도 동쪽 내륙을 관통해서 동해상으로 빠져

 

나간 뒤, 동일 12시(정오)에 울릉도 북북동 쪽 약 140km 부근 해상(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는 으로 바뀌었다.

 

2021년 첫 번째 대한민국에 영향을 끼친 첫 태풍이다.

 

전체적으로 바람 피해보다는 엄청난 비 피해를 동반한 태풍이었다.

 

가장 큰 피해 지역으로는 경상남도, 울상광역시, 부산광역시이고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또한 큰 피해를 입었다.

 

경남에서는 창원시와 거제시가 가장 큰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약화된 지반에 산사태까지 일어났고, 마산지역에는

 

2020년에 배수펌프장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월영광장 부근이 잠시 동안 잠기기도 했다.

 

울산시에는 태화강 일대가 침수되고 전통시장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부산시에는 동래구, 사상구 일대가 침수되어 사상역은 아수라장이 되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북구에는 경로사가 주차되어있던 차들이 줄지어 떠내려가 버려 큰피해를 입었다.

 

또한 이번 태풍의 피해는 상대적으로 작년 태풍들에 비해 적었는데, 한반도에 접근했을 때는 이미 열대성 성질을 잃

 

어버리고 온대저기압 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태풍 영향권 안에서는 보기 힘든 뇌우가 곳곳에서 관측되

 

었고 매우 많은 번개가 관측되었다.

하지만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도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으로 인해 남부 지방은 또다시 비 피해를 입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번 태풍의 피해가 더욱더 심화된 이유는 다름 아닌, 태풍이 이미 오기 전부터 지속된 가을장마로 지반

 

이 매우 약해진 상태였기 때문이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 년 중 해수면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는 백중(음력 7

 

월 15일) 때와 겹쳤고, 여기에 태풍의 강한 호우가 동반되었기 때문이다.

 

 

제로 태풍에 대한 생각 : 저는 경기도에 살아서 많은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정말 보통사람인 저도 

 

"어!! 비가 많이 오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가 엄청나게 오는 것을 보고 밑에 지방에는 조금 심각하게 

 

내리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뉴스에서 폭풍의 여파가 여실이 전해지더라고요.

 

고생이 많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안 그래도 코로나로 힘든 요즘 같은 상황에서 태풍 때문에 더욱더 힘들어지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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