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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아침 일찍 조조로 평일에는 일 때문에 못 보고 주말에는 여유롭니 아침 일찍 보러 CGV에 갔다 항상 예약은 미리 하고요
마블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DC라는 말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저도 처음에 마블 팬으로 마블의 히어로들을 좋아했지만 어느 순간 보니 마블과 DC는 영웅들을 알게 되고
항상 마블을 응원하지만 마블은 거의 정점이라면 DC는 항상 실패를 해오더니 아쿠아맨부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부터 DC와 정말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할 정도로 아쿠아맨이 너무 잘 만든 영화였습니다.
그 전에도 히어로물 영화를 좋아해서 다 봤지만 DC가 크게 움직이기 시작한 기점인듯하네요.
서론이 또 길어졌네요. 수어사이드 스쿼드 2 절찬 상영 중입니다.
처음 출발팀입니다. 수어사이드 항상 그러하듯 교도소에서 정예 멤버들을 뽑아서 한 명씩 죄수들을 모아 그 팀이 바로
수어사이드 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8명이 나오는데 처음에 어~할리퀸이 없네 했는데 역시 마지막에 탑승하면서
팀이 완성되고 출발하며 재미있는 농담도 오고 가는데 전혀 소통이 안 되는 모습도 보이지만 재미있게다 하고 작전 지시
명령 떨어졌지만 한 명의 배신으로 모두 포위되고 죽음의 위기에 쳐해 있는데 영웅이니 다르겠지 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모두 다 정말 죽어버리더군요.
너무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그것이 현실인 것이라고 생각할 때 바로 2번째 팀이 따로 있더군요
요번에 수어사이드의 진정한 주인공은 2번째 팀이었던 거고 첫 번째 팀은 그냥 말 그대로 주인공을 위한
들러리였던 것입니다. 이때 조금 충격이 컸는데... 역시 마고로비 인기만큼이나 살아남네요.
이 장면은 요번의 빌런인데 요번 빌런은 내부에도 있고 밖에도 한 명씩 있어서 특히 거대한 저 빌런의 모습을 보면은
옛날 추억의 울트라맨이 떠올리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설마 진짜 울트라맨이 나오겠어 생각들 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모든 것을 마무리하려고 가는 영웅들의 모습입니다. 요즘 히어로들 영화를 보면은 항상 이 장면
일자로 영웅들 한 명씩 등장하는 웅장함이 더해지는데 여기는 먼가 왠지 모르게 빈약해 보이기는 하네요.
그래도 머 어쩔 수 없죠. 다들 영웅이긴 한데 저기 끝애는 먼가 애매 하 기는 하죠.
잘 안보이시겠지만 영화관 가서 보시면 잘 보이실 거예요.
여기 당신이 수어사이드를 보는 이유를 가지고 왔습니다. 마고로비만큼 할리퀸 역을 잘 소환한 사람이 여태 없었죠
그래서 마고로비를 위한 할리퀸 영화도 나올 정도로 마고로비가 할리퀸의 정석을 보여줌으로써 정말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가끔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와 할리퀸의 마고로비가 합쳐져서 영화가 탄생하면 어떤 느낌 일까라는
잠시 잠깐의 행복한 상상을 해본 적도 있어요. 가슴이 벅차오를 만큼 기대되네요.
영화 역시나 싶을 정도로 엉뚱하고 초반에 주인공인 줄 알았던 팀이 뒤통수치며 다들 죽고 두 번째 팀부터 제대로 감상을 하며 영웅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마지막 특히 쥐를 조종하고 사랑하는 영웅이 이 땅의 주인은 네가 아니야 라고 하면서 빌런을 처치하는 장면에서 조금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감성적 이서 눈물이 흐르더군요.
작은 것도 항상 소중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먼가 엄청난 걸 기대하신다면 보지 않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잔잔한 미국식 유머 코드가 맞고 통수한 번 맞아보고 싶으신 분 그리고 울트라맨의 추억을 다시 보고 싶으신 분은
이영화를 꼭 한 번 영화관에 가셔서 코로나로 심각하지만 한 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쿠키영상 너무 흥미롭더군요 하나는 영화 끝나고 바로 나오고 또 다른 하나는 영화 크레디트 하고 나옵니다.
저는 두번째는 솔직히 안 보고 그냥 나왔어요.ㅠㅠ
두 번째 쿠키영상 아시면 제보 좀.. 그래도 스포는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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