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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최현석 셰프 라면(새우탕컵라면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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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명하신 그분 최현석 셰프님의 새우탕 컵라면의 변신을 수요 미식회에서

 

한번 보여주신 것을 알려드릴게요.

 

최현석 셰프님은 요리는 맛도 중요하지만 퍼포먼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요리사분이시고 말씀도 참 재미있게 하시죠.

 

그런데 저는 군대에서 새우탕을 그렇게 즐겨먹지 않아서

 

새우탕보다 우유탕을 더 많이 먹은듯하네요.

 

그 당시에는 우유탕이 왜 그렇게 맛있던지 아직도 미지수네요.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먼저 컵라면 용기 안의

내용물을 모부 빼줍니다. 그리고 빈용기의 용량선까지

물을 부어주세요. 내용물을 뺏기 때문에

물이 당연히 원래 양보다 더 들어갈 텐데요

이건 물이 끓으면서 증발되는 부분이라고

설명을 해주더군요^^

용기의 물을 냄비에 부었으면 수프와 건더기

수프를 넣고 끓여줍니다.

그다음 물이 팔팔 끓으면 아까 꺼내 두었던

면을 넣어줍니다.

여기서 포인트!! 면을 끓일 때 면발을 계속해서

들어 올려주면서 공기와 맞닿게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최현석 셰프는 이걸 "날려 끓이기"라고 부르더군요

라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대략 60% 정도) 그릇에 준비했던

계란을 풀어서 냄비에 뿌려줍니다.

여기서 절대로 달걀이 부풀어 오를 때까지 젓지

말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면이 반쯤 투명해지면

면을 건져서 그릇에 담고 

국물을 부어줍니다.

최현석 셰프는 그릇으로 면을 이동하는

약 30여 초동 안 면이 반투명해지는데

그때 먹게 되면 쫄깃쫄깃 탱탱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한국인은 밥심 그리고 요즘은 라면심이라고 부르고 있죠.

 

그 정도로 한국의 라면 사랑은 한도 끝도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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