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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7월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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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버스에 뒷문이 열리는 순간 갑자기 잠자리 한쌍이 요즘 한참 짝짓기 시기라서 그런지 잠자리들이 엄청 많이 돌아다니는데 그 틈을 틈타 잠자리가 버스에 탑승하게 되었다. 그런데 특이하게 그 잠자리를 보고 기겁하는 여자분을 보고 음  와 음 아 그 뒷자리에 앉으신 여성분은 잠자리가 불쌍하게 느껴졌는지 밖으로 내보내려고 했지만 그 잠자리가 앞으로 가서 앞자리분이 기겊을 하시고 쓰러질 듯이 밑으로 숙이시더니 자리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 시드라 그리고 그 잠자리들의 운명은 다시 앞자리 아주머니께 갔는데 그 아주머니께서 문 열어서 내보내 드리더라.

모기나 파리들은 무서워하는 이유가 특별하게 있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잠자리를 무서워하는 경우는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하는데 꼰대 마인드가 여기서 나오는 것인가? 라테는 초등학교 때 잠자리를 가지고 서로 잼있게 놀면서 날개잡고 뒹굴었던 기억이나는데 요즘 여성분들은 날개가 달린거에 기겁을 하시는 모습이 조금 제 시선에서는 조금 독특하게 느껴지는 점이 많았다. 요즘은 학교에서 그냥 공부 공부 그래도 또 이러면 꼰대소리를 듣겠지만 조금은 공부와 자연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특히 초등학교때 여러 가지 많은 호기심이 발생하는 순간을 잊지 못하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더욱더 좋은 시간을 가졌던 기억이 난다. 그냥 그렇게 두려워하는 여성분이 잠자리는 해치는 곤충이 아니라 그렇게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던 오늘의 아주 작은 해프닝이다. 그리고 요즘 곤충을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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