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년/8월

모두가 태극기를 다는 그때(8.15=광복절)

728x90
반응형

가끔 나 자신도 그냥 쉬는 날이구나 하고 잊고 지나가는 8월 15일.

 

월래 아침일찍 포스팅했어야 되는데 8월 15일을 맞아 광복절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생각을 해뒀었는데

 

지금 하루가 다지나가기전에 다시 한번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한마음을 담아 

 

고귀한 그분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감사함을 전하는 마음에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광복절이란?

광복절(光復節)은 한반도가 일본제국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국경일 및 공휴일로 법제화함으로써 매년 양력 8월 15일에 기념하고 있다. 해방년도인 1945년을 광복절 원년으로 계산한다.

해방 직후 미국과 소련을 통해 전개된 군정에 따라 구 대한제국 지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대한민국과 공산주의 체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분단되었으며, 이후 양측 모두 이 날을 기념하지만 구체적인 의미가 크게 다르다. 대한민국에서는 1945년 8월 15일에 해방되고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과정을 아울러 광복으로 명명하여 기념하고 있다. 한편,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에서는 조국 해방의 날(祖國 解放-)이라 한다.

연합군 측에 유리하게 되어, 그해 11월 말에 미국·영국·중화민국 3국은 소위 카이로 선언을 발표했다. 이어 1945년 5월에 나치 독일이 항복하였고, 8월 8일에는 미국과 영국, 소비에트 연방이 모여 포츠담 선언을 발표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을 하였는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청진 시에서는 아직까지도 소련과 일본이 서로 치열한 전투를 계속하고 있었다. 한민족은 카이로 선언과 그것이 다시 확인된 포츠담 선언으로, 그리고 8월 16일 서대문 형무소에서 정치범과 경제범을 석방되어 여운형이 연설한 해방 집회를 하였으며, 한민족의 오랜 투쟁을 통한 민족의 극복으로 일제의 학정으로부터 8월 17일까지 해방을 맞이하였으나, 경술국치를 재확인하여 결국 일본과 단절되었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대한 법률〉에 따라 국경일 및 공휴일로 지정되어 대한민국에서는 전국적으로 각종 경축 행사가 거행되며, 공공기관,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 광복회원 및 동반 가족에게는 광복절을 전후하여 전국의 철도·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무임승차, 고궁 및 공원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대한민국 독립 유공자 심훈 님의 시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 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어지기 전에 와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밤하늘에 나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恨)이 남으오리까.

그날이 와서 오오 그날이 와서
육조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들쳐 메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안중근 의사 선생님의 <동포에게 고함>

<(중략)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서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천국에서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