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집단 감염 |
□ 중앙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최근 비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 발생 현황을 비교하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비수도권 확진자발생 비중: (27주) 18.9%→ (28주) 19.5%→(29주) 26.6%→(30주) 34.0%
○ 최근 2주간(7.11.~7.24.) 감염경로 분석에서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확진자 접촉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비수도권은 수도권 대비 지역 집단발생 비율이 약 3배 많았다.
【 최근 2주(7.11.~7.24.) 수도권/비수도권 감염경로 비교 】
○ 특히 수도권의 주요 집단 사례는 일상생활 이용 시설(음식점, 학교, 목욕탕, 직장, 교회)을 통한 감염 확산
* (서울) 관악구 사우나 관련(164명), 강남구 직장 23(백화점) 관련(154명)
* (인천) 서구 주점 관련(114명), 부평구 초등학교 관련(32명)
* (경기) 서울 마포구 주점/경기 영어학원 관련(452명), 안양시 교회 관련(25명)
- 비수도권은 주점·노래연습장, 체육시설, 직장(휴양시설 포함) 등에서 감염되어 지인·가족 등으로 추가 전파되었다.
* (부산) 부산 주점 관련(269명), 노래연습장 관련(58명), 수산업 근로자 관련(130명)
* (대전) 서구 노래연습장 관련(53명), 서구 태권도장 관련(209명)
* (강원) 홍천/인제 외국인 입국자 관련(54명), 강릉 친구 모임 관련(53명)
* (제주) 유흥주점 관련(33명), 지인 모임 4 관련(37명)
□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7·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 동안 전국적 이동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집단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 이동 최소화 및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과,
- 시설관리자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 등에 따라 밀접·밀폐된 환경에서 전파 위험이 커지므로 반드시 2시간마다 10분 이상 자연환기를 병행하여 실시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2. 변이바이러스 발생 현황 |
□ 현재까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상황은 다음과 같다.
○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변이 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1주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23.0%(국내 22.5%, 해외 30.8%)이다.
* 분석률 = 기간 내 변이바이러스 분석 건수 / 기간 내 확진자 수
○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1,412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되어, ‘2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6,016건*이다(7.24. 0시 기준).
* 총 6,016건(+1,412): 알파형 2,869건(+168), 베타형 146건(+1), 감마형 18건(+1), 델타형 2,983건(+1,242)
- 이 중, 179건은 해외유입 사례, 1,233건은 국내 감염 사례이었다.
- 최근 1주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54.8%이었고,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은 48.0%를 나타내었다.
* (델타 변이) 국내 33.9%(7월 2주)→48.0%(7월 3주), 수도권 36.5%→48.2%
해외유입 90.3%(7월 1주)→86.6%(7월 2주)
3. 돌파감염 발생 현황 |
□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평가 목적으로 실시 중인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 추정’ 사례 현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코로나19 돌파감염 추정 사례: 백신별로 권장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한 후 면역형성에 필요한 14일 이상이 지난 접종완료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 경우 *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백신 2회, 얀센 백신 1회 |
○ 7월 22일 기준 국내 접종 완료자 5,543,933명 중 돌파 감염 추정사례는 총 779명(10만 명당 14.1명)이었고,
-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69명(10만 명당 16.9명), 화이자 172명(10만 명당 5명), 얀센 437명(10만 명당 38.5명), 교차접종(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 1명(10만 명당 0.7명)이었다.
○ 돌파 감염 추정사례 중 변이 바이러스 분석이 시행된 226명 중 72명에서 주요 변이(알파형 17명, 베타형 1명, 델타형 54명)가 확인되었다.
○ 위중 증자는 5명*으로 돌파 감염 추정사례 중 0.6%였고, 사망자는 없었다.
* (연령별) 30대 1명, 50대 1명, 80대 3명
○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모든 백신에서 돌파 감염은 발생할 수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돌파감염 발생률은 매우 낮고, 접종 완료자는 감염되더라도 중증도와 사망이 감소하는 등 예방접종의 이득은 여전히 크다고 하였다.
4. 백신 도입 현황 |
□ 7월 28일(수),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67.9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 이로써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은 7월 675.3만 회분 도입이 완료되며, 8월에도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 한-이스라엘 백신 교환 물량 78.2만 회분 도입 포함
○ 또한, 7월 29일(목) 개별 계약된 얀센 백신 10.1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 한편, 최근 모 더 나사 측에서 당초 7월 공급 예정이던 백신의 물량이 생산 차질 문제로 공급 일정 조정이 불가피함을 통보하였으며, 이에 따라 세부 일정 등을 협의 중에 있다.
○ 모 더 나사에 따르면 7월 말 공급 예정 물량이 8월로 일정이 조정되었다.
- 7월 물량에 대해서는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공급일정을 확정하여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 8월 공급은 7월 공급 물량과 제조소가 달라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임을 확인하였다.
【 ’ 21년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 21.7.27. 기준, 단위: 회분) 】
□ 추진단은 8월 중 50대 연령층 접종은 사전에 안내드린 바와 같이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2종을 병행하여 활용하여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며, 어제 하루 동안 55~59세 연령층 총 3,539,075명 중 13.3%가 1차 접종을 완료하였다.
○ 분기별·월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 수립에 따라, 9월까지 3,600만 명 1차 접종 완료, 11월까지 2차 접종 완료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개인적인 생각: 아침에 뉴스를 보며 출근했더니 모더나 공장에서 부족 현상이 발생해서 8월부터 접종하는 모든 사람들은 화이자로 변경된다는 뉴스를 보았다. 내 주변 사람들은 그리고 내가 봐왔던 사람들은 전부다 화이자를 맞고 싶어서 안 달이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이뉴스를 보면은 원통해 할거 같기도 하지만 미리 안정적으로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이 있을 때부터, 맞아둔 것에 후회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화이자나 모 더 나나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이나 모두 다 같은 백신인데 화이자를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은 이상하게 그게 좋다는 평가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인식이 넓혀져 가서 어르신들은 대부분 화이자를 맞고 싶어 하는 상황이었지만 지금 와서는 50대들만 화이자를 맞을 수 있는 상황이니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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