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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8주 연속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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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국외 발생동향


□ 중앙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8주 연속 증가하였으며, 델타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인해 미국, 이스라엘, 일본에서 발생이 크게 증가했음을 밝혔다.

 

 ○ 최근 1주간(8.9.∼8.15.) 전 세계 신규 환자는 445만 명(WHO 기준)으로 전주(437만 명) 대비 증가하였고, 사망자는 전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 (31주) 확진 4,367,651명, 사망 66,823명 → (32주) 확진 4,453,796만 명(+2%), 사망 66,518명(-0.5%)

 

   - 접종완료율이 50.3%인 미국은 주간 발생이 세계 최대치(883,996명)를 기록하였으며, 7월 초부터 입원 환자가 증가하여 최근 0∼49세에서 입원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를 보이고 있다.

 

     * 주간 일평균 입원자 수(8.9.∼8.15.): (전체) 11,249명, (0∼49세) 3,710명

 

     * 신규 확진자의 99.7%(7.10.), 사망자의 99.2%(7.4.), 입원자의 97%(7.16.) 미접종자로 확인

 

     * 미국: (32주) 확진 883,996명(+20.4%), 사망 4,245명(+25.2%)

 

   - 이스라엘은 접종 완료율이 62.5%이며, 8월 14일 기준, 대상자 10%에게 부스터를 접종하였으나 올해 2월 이후 일일 신규 발생이 최대치(8.15. 기준 7,620명)를 기록하였다.

 

     * 60세 이상의 중증화율이 미접종자에서 높음(이스라엘 보건부 8.14.)

 

     * 이스라엘: (32주) 확진 35,581명(+43.4%), 사망 71명(-2.7%)

 

   - 일본은 8주 연속 발생 증가하며 역대 최대 발생(8.13. 기준 18,225명 확진)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8월 24일부터 시작되는 패럴림픽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도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긴급사태 선언을 연장하였다.

 

     * 일본: (32주) 확진 111,601명(+22.7%), 사망 127명(56.8%)

 

 ○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의료진들의 헌신, 그리고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접종 완료율이 50% 이상인 국가에 비해 발생 상황이 억제되는 수준이다.

 

 ○ WHO(8.9.~8.15.) 기준, 우리나라는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가 253명이며, 미국은 2,671명, 영국이 2,928명, 이스라엘은 4,111명으로 주요 국가들에서 높은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의 경우에도 우리나라는 0.7명이며, 미국은 13명, 영국은 9명, 이스라엘은 8명인 상황이다. 특히, 미국,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에서 최근 사망률 증가세가 보이고, 우리나라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누적 치명률의 경우, 우리나라는 1.0%로 이스라엘(0.7%)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 WHO(8.9.∼8.15.)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

 

 ○ OurWorldinData 통계(’ 21.1.1.∼’ 21.8.15.) 기준으로도 우리나라의 주간 발생률, 주간 사망률, 누적 치명률은 주요 국가에 비해 비교적 낮은 상황이다.

 

 ○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현재의 국내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과 거리두기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주요 7개국 주간 확진자 수(인구 100만 명당) 변화(’ 21.1.1.∼’ 21.8.15., OurWorldinData*) 그림 붙임 참조>
 * WHO 발생 현황 수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주요 7개국 주간 사망자 수(인구 100만 명당) 변화(’21.1.1.∼’21.8.15., OurWorldinData*) 그림 붙임 참조>
 * WHO 발생 현황 수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주요 7개국 누적 치명률 변화(’21.1.1.∼’21.8.15., OurWorldinData*) 그림 붙임 참조>
* WHO 발생 현황 수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 국내체류 외국인 코로나19 발생 현황


□중앙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최근 1주간(’ 21.8.8.∼8.14.) 국내에 체류하는 코로나19 외국인 신규 환자는 1,379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11.1%이며,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비율(3.8%*)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 2020년 대한민국 연앙 인구 대비 2021년 7월호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 체류 외국인 수

 

 ○최근 8주 동안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여 동기간 대비 7.6배로 늘었으며(총 확진자 중 비율 5.8%→11.1%), 전주 대비 46.7% 증가하였다.

 ○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959명(69.5%), 비수도권이 420명(30.5%)으로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비수도권은 충청권(12.1%, 167명), 경남권(6.5%, 90명), 경북권(5.9%, 81명)에서 다수 발생하였다.

 

 ○ 확진자의 국적을 살펴보면,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아시아 출신 외국인이 많으며, 연령별로는 20대, 30대 젊은 층이 다수 확진되었다.

 

    *국내 체류 외국인 : 중국(85만, 43.2%), 베트남(21만, 10.6%), 태국(17만, 8.8%), 미국(15만, 7.5%), 우즈베키스탄(6.5, 3.3%)

○ 확진자 증가와 더불어 6월 2건뿐이던 외국인 관련 신규 집단 발생이 7월 42건(총 확진자 1,201명), 8월 22건(363명, 8.14. 기준)으로 급증하였다.

 

    *5월 9건 156명 → 6월 2건 166명 → 7월 42건 1,201명 → 8월(∼8.14) 22건 363명

 

□ 외국인이 코로나19에 내국인보다 취약한 요인을 살펴보면 △방역수칙 미인지, △영세사업장 및 열악한 주거시설 등 3 밀 환경 장시간 노출, △미등록 외국인의 검사 기피, △언어장벽, 일정하지 않은 거주지·동선 등으로 인한 역학조사의 어려움 등이 있다.

 

□ 이와 같은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정부는 외국인 대상 ① 예방접종 지원체계 마련, ② 지자체별 맞춤형 방역수칙 수립 및 홍보 강화, ③ 적극적인 선제 검사, ④ 지자체·관계부처 협조를 통한 역학조사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3. 36~49세 연령층 오늘 저녁 20시부터 예약 가능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오늘 18시까지는 18~49세 청장년층의 10부제 예약이 마무리되고, 20시부터는 36~4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이 다시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 8월 19일(목) 0시 기준 총 13,789,353명* 중 8,329,607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하여 예약률은 60.4%를 기록하였으며,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가 “8”인 분들은 오늘 저녁 6시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7인 사람

*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가 “8”인 사람

 

※ 상기 통계자료는 예방접종 등록에 따라 변동 가능한 잠정 통계임

 

□ 추진단은, 18~49세 청장년층의 10부제 사전예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연령대별 및 전체 연령층을 대상으로 9월 18일(목) 18시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하므로, 아직 예약을 못한 분들은 해당 기간 동안 서둘러 예약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또한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예약된 일정에 꼭 예방접종을 받으시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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